성경말씀 165

새우물침례교회 주일 설교 [가까이 계시는 주님 : 눅 24:13-35] 2023.04.02

https://youtu.be/qnqn4zwdH5M 예루살렘에서 유월절 절기를 보내고 엠마오로 돌아가던 두 제자는 주님을 만났습니다. 그러나 두 사람은 부활하신 주님을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 그들이 주님을 알아보지 못한 이유는 첫째, 슬픔에 눈이 가려졌기 때문입니다(눅 24:16-17). 그러나 그들이 슬퍼했던 진짜 이유는 예수님께서 고통스럽게 돌아가셔서가 아닙니다. 이스라엘을 로마의 속박으로부터 건져내줄 정치적 메시아로 생각했으나 그것을 이루지 못하고 죽으신 것에 대한 실망이었습니다(눅 24:21). 두 번째 이유는 더디 믿었기 때문입니다(눅 24:25). 그들은 주께서 셋째 날에 일어나야 한다는 말씀을 들었고(눅 24:7), 막달라 마리아로부터 주께서 다시 살아나셨다는 것을 들었습니다. 그러나 그들..

새우물침례교회 주일 설교 [반드시 쇠하여야 하리라 : 요 3:23-30] 2023.03.26

tps://www.youtube.com/watch?v=KaxE7Qj9rBM ​ ​ 요한복음 1장 19절에서 22절까지 네 구절에서 6번의 질문이 침례자 요한에게 던져지는 것을 보게 됩니다. “네가 누구냐?”, “그러면 무엇이냐? 엘리야냐?”, “네가 그 대언자냐?”, “너는 누구냐? 너는 너 자신에 대해 무어라고 말하느냐?” 이 모든 질문에 요한은 “나는 그리스도도 엘리야도 아니다. 주의 길을 곧게 하라, 하고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다.”라고 답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요한은 사람들이 모이고 명성이 높아졌어도 죽는 순간까지 초심을 잊지 않았습니다. 제자들이 와서 모든 사람들이 예수님께 가서 침례를 받으러 간다고 질투했지만 요한은 그 소식을 듣고 “나의 이 기쁨이 성취되었다.” 라고 말합니다. 그에게 ..

새우물침례교회 주일 설교 [단일한 눈] 마태복음 6장 19-27절 2023.03.19

https://www.youtube.com/watch?v=qXxQSfyoShw ​ 아브라함과 롯은 가축과 은과 금이 심히 많아져 갈라설 수밖에 없었습니다(창 13:5-18). 아브라함은 롯에서 네가 갈 땅을 선택하라고 했습니다. 롯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명하신 가나안을 보지 않았습니다. 물질적으로 풍부해 보이는 소돔 땅을 보았습니다. 그러나 소돔 땅은 유황불로 심판을 받아 완전히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이는 물질의 신 맘몬과 하나님을 겸하여 섬기려는 사람들을 향한 하나님의 경고이기도 합니다. 주님은 반드시 돈의 신 맘몬과 하나님을 겸하여 섬기면 주님을 업신여기게 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남자가 두 여자를, 여자가 두 남자를 동시에 사랑할 수가 없듯이 우리 또한 주님과 돈과 하나님을 겸하여 섬길 수가 없습..

새우물침례교회 주일 설교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 ​ 시몬 베드로가 그들에게, 나는 고기 잡으러 가노라, 하매 그들이 그에게, 우리도 함께 가노라, 하고 그들이 나아가 즉시 배에 올랐으나 그밤에 아무것도 잡지 못하였더라. KJB흠정역 요21:3 ​ 성경에서의 바다는 세상을 의미합니다. 바다 = 세상 ​ ​ 바다로 돌아간 제자들은 영적인 침체를 뜻합니다. ​ 그러나 이제 아침이 될 때에 예수님께서 바닷가에 서 계시되 제자들은 그분이 예수님이신줄 알지 못하더라. KJB 흠정역 요21:4 바다로 돌아간 제자들 = 영적 침체 ​ 그분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그물을 배 오른편에 던지라. 그리하면 너희가 얻으리라, 하시므로 그들이 던졌더니 이제 물고기가 많아 그들이 그물을 당길 수 없더라. KJV 흠정역 요21:6 그물은 복음을 상징하며, 물고기는 구원받은 사..

새우물침례교회 주일 설교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요 21장 15-19절)] 2023.03.12

베드로는 진심으로 주님을 사랑했습니다. 그러나 주님만 사랑하지 않았습니다. 주님도 사랑했습니다. 감정적인 사랑은 하나를 선택하지 못합니다. 그것은 자신이 만들어내기 때문입니다. 그 덕분에 베드로는 세 번이나 주님을 저주하며 배신했습니다. 그리고 주님은 세 번 묻습니다.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첫 번째 질문은, “네가 이것들보나 나를 더 사랑하느냐?”는 것입니다. 먹고 사는 문제보다 주님을 더 사랑하느냐고 묻는 말입니다. 옛 사람의 성품은 먹고 사는 것에 우선 순위를 두지만, 새 사람의 성품은 “사람이 빵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모든 말씀으로 산다”는 것을 인식합니다(눅 4:4). ​ 두 번째 질문은,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입니다. 이는 "네가 나를 인격적으로 사랑하고 있니?"라고 물으신..

매일묵상 8월 9일 [아버지께서 들으시는 기도]

(요 11:41) (그때에 그들이 죽은 자를 둔 곳에서 돌을 옮겨 놓으니 예수님께서 눈을 드시고 이르시되, [아버지]여, 아버지께서 내 말을 들으신 것을 감사하나이다.) (요 11:41) (Then they took away the stone from the place where the dead was laid. And Jesus lifted up his eyes, and said, Father, I thank thee that thou hast heard me.) 주님은 기도하실 때 오직 아버지 하나님만 의식하셨고 언제나 아버지 하나님은 아들의 기도를 들으셨습니다. 따라서 우리 안에 하나님의 아들이 계시다면 아버지는 언제나 나의 기도를 들으실 것입니다. 그러나 상식을 앞세워 하나님의 아들을 곁으로 밀어..

매일묵상 8월 8일 [내 안에 계신 하나님의 아들]

(눅 1:35) (천사가 그녀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성령님]께서 네게 임하시고 가장 높으신 이의 권능이 너를 덮으시리니 그런즉 또한 네게서 태어날 그 거룩한 것은 [하나님]의 [아들]이라 불리리라.) (눅 1:35) (And the angel answered and said unto her, The Holy Ghost shall come upon thee, and the power of the Highest shall overshadow thee: therefore also that holy thing which shall be born of thee shall be called the Son of God.) 하나님의 아들이 실제로 여자의 몸에서 나셨다면, 그 일은 모든 성도들에게도 가능한 일입니다. ..

새우물침례교회 주일 설교 [사랑의 목적 : 고린도전서13:1-11] 2023.03.05

​ https://youtu.be/6FUOcnZ-Ivo ​ ​ 하나님께서는 그 사랑을 그리스도의 죽음을 통해 당당히 제시하셨고(롬 5:8) 고린도전서 13장은 이 사랑을 ‘Love’에서 ‘Charity’(자비, 자선, 긍휼)로 기록하였습니다. 즉, ‘Charity’의 사랑은 지옥에 갈 수밖에 없던 우리를 불쌍하게 여겨주신 그리스도의 사랑입니다. 때문에 ‘Charity’는 구약에선 언급되지 않다가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 이후에 처음으로 언급이 됩니다(고전 8:1). 그렇다면, ‘Charity’의 사랑은 무엇입니까? (고전 8:1) “이제 우상들에게 바친 것들에 관하여는 우리가 다 지식이 있는 줄로 아나니 지식은 우쭐대게 하나 사랑(charity)은 세워 주느니라.” 그렇습니다. ‘Charity’의 사랑은 ..

새우물침례교회 주일 설교 [그리스도인의 전신갑주 : 성령의 검] 2023.02.26

https://youtu.be/rE_Jw7Ur52I 바울 당시 에베소 지역은 사탄의 은신처였습니다. 온갖 우상과 마술과 미신과 음행과 탐욕으로 인해 심히 부패한 도시였습니다. 그런 환경에서 구원의 소망을 투구로 쓴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전신갑주의 마지막 부품인 ‘성령의 검’을 취하라고 말합니다. 사도 바울이 하나님의 말씀을 성령의 검으로 비유한 까닭은 우리가 말씀에 순종할 때 성령님께서 직접 말씀의 위력을 드러내기 때문입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이집트 군대를 홍해 바다에 수장했고, 여호수아는 말씀만으로 그 큰 여리고 성을 무너뜨렸으며, 칼도 창도 없는 기드온과 300용사는 말씀으로 미디안의 13만 5천 명을 쓰러뜨렸습니다. 이처럼, 말씀은 스스로 자신의 위력을 입증..

새우물침례교회 주일 설교 [그리스도인의 전신갑주 : 믿음의 방패] 2023.02.12

https://youtu.be/D5c0YYsk4WM 전투에 나가는 군인에게 방패는 성능 좋은 칼만큼이나 중요합니다. 여기에서 믿음은 구원과 관련된 믿음이 아닙니다. 불화살을 끌 수 있다는 확고한 믿음입니다. 확고한 믿음이란 의심이 없는 믿음을 의미합니다. 확고한 믿음은 자동차의 연료와 같아서 마귀가 쏘아 올린 불화살을 능히 대적하지만, 의심많은 믿음은 연료통에 구멍난 자동차와 같아서 얼마가지 못하고 자신에게 날아오는 불화살을 보고도 당하게 됩니다. 허리에 불화살을 맞으면 진리에 대한 균형을 잃게 되고, 가슴에 맞으면 교만해지고, 발에 맞으면 화평의 복음을 잃어버리고, 투구에 맞으면 천국에 대한 소망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즉, 믿음의 방패가 없으면 모든 은혜를 보호할 수 없다는 말입니다. 믿음만이 모든 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