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68

매일묵상 8월 18일 [혹시 '헌신'을 사랑합니까?]

매일묵상 8월 18일 [혹시 '헌신'을 사랑합니까?] (눅 18:23) (그가 큰 부자였으므로 이것을 듣고 심히 근심하니라.) (눅 18:23) (And when he heard this, he was very sorrowful: for he was very rich.) 젊은 부자 관원은 근심하며 예수님을 떠났고, 주님의 말씀은 그 청년의 마음속에 큰 슬픔을 남겼습니다. 당신은 당신이 소유하고 있는 것들로 인해 부자 관원과 같은 부담을 가진 적이 있습니까? 있다면 몹시 근심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은 결코 당신의 의견에 따르지 않았을 것이고 애걸하지도 않았을 것입니다. 다만, 같은 말씀만 되풀이 하셨을 것입니다. "네게 있는 것을 다 팔아"(눅 18"22). 하나님 앞에서 당신의 모든 소유를 다 내려놓..

잠언묵상 8. “선한 행로를 깨달으라”, (잠 2:9)

잠언묵상 8. “선한 행로를 깨달으라”, (잠 2:9) (잠 2:9) “그때에 네가 의와 판단의 공의와 공평을 깨닫고 참으로 모든 선한 행로를 깨달으리라.” 나의 의(義) VS 하나님의 의(義) 성도에게 선한 행로는 도덕이나 윤리로 깨달을 수 없습니다. 그것들은 상황에 따라서 언제든지 변할 수 있습니다. 오직 변하지 않는 것은 진리 뿐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진리가 가르치는 바에 따라 걷는 것이 곧, 선한 행로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그러나 그 길로 걷고자 할 때 이를 가로 막는 장애물이 있습니다. 바로 ‘자기 의’ 입니다. 사전적인 의미에서 '의'(義: 의로울 의)란, “사람으로서 마땅히 지키고 행하여야 할 바른 도리”를 뜻합니다. 그러나 부수로 쪼개면, 羊(양양), 我(자아 = 手[손수]+戈[창과])로..

잠언묵상 7. “방패가 되어주는 지혜”, (잠 2:7)

잠언묵상 7. “방패가 되어주는 지혜”, (잠 2:7) (잠 2:7) "그분께서는 의로운 자들을 위하여 건전한 지혜를 모아 두시며 곧바르게 걷는 자들에게 방패가 되시고" 중학생 때 아버지께서 갓 태어난 강아지(진돗개) 한 마리를 데려왔습니다. 눈도 뜨지 않은 녀석에게 우유를 먹이며 애지중지 키웠습니다. 녀석이 2개월가량 되었을 때 옆집에 사는 친구가 몰래 집에 들어와 등을 치며 놀래 키는 장난을 쳤습니다. 저는 웃어넘겼지만 우리 진돌이는 심각했습니다. 녀석은 친구 발뒤꿈치를 물고는 놓아주질 않았습니다. 그 모습이 마치 "네가 뭔데 내 주인 때리느냐?"라며 편드는 것 같았습니다. 친구는 따갑다며 진돌이를 발로 내쳤지만 진돌이는 친구에게 달려들고 달려들기를 멈추지 않았습니다. 주제넘게 자기 주인을 보호하려는..

잠언묵상 6. "재난의 두려움에서 벗어나는 지혜", (잠 1:33)

6. "재난의 두려움에서 벗어나는 지혜", (잠 1:33) (잠 1:33) "그러나 누구든지 내 말에 귀를 기울이는 자는 안전히 거하며 재난의 두려움에서 벗어나 평안하리로다." 2020년 여름, 태풍주의보에 관한 뉴스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한 리포터가 현장감 있는 뉴스를 전하고자 나이 많은 어부에게 다가가 “이 지역에 태풍주의보가 발령됐는데 이번 태풍은 어느 정도의 규모가 될 것이라고 예상하시는지요?”라고 물었습니다. 그때 어부는 “이봐, 내가 여기서만 30년을 넘게 어부일을 하고 있는데 태풍 안 와! 걱정 마! 나는 바닷가에 부는 바람만 봐도 알 수 있어!”라고 했습니다. 과연, 어부의 말대로 태풍은 오지 않았습니다. 아무리 발달한 과학이라도 때론 경험에서 오는 지혜를 따라 잡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

잠언묵상 5. 주의 말에 귀를 기울이라, (잠 1:33)

5. 주의 말에 귀를 기울이라, (잠 1:33) (잠 1:33) “그러나 누구든지 내 말에 귀를 기울이는 자는 안전히 거하며 재난의 두려움에서 벗어나 평안하리로다. 하느니라.” 중국 선교에 일생을 바친 허드슨 테일러(Hudson Taylor) 목사님 에게 한 청년이 찾아왔습니다. 청년은 “목사님, 저는 오늘부터 침례를 받고 믿음생활을 시작 하려고 합니다. 그렇게 하려면 성경을 어느 정도 알아야 하며 신앙 연수가 얼마나 되어야 합니까?”라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청년에게 테일러 목사님은 “촛불은 언제 빛을 내지요?”라고 물었습니다. 이때 청년은 “그야 물론 심지에 불을 붙이는 순간에 빛을 내지요.”라고 대답했습니다. 테일러 목사님은 "기독교인이 되는 것도 그와 같습니다. 성경에 대한 지식이나 교회를 다닌 햇..

잠언묵상 4. 이익을 탐하는 자를 경계하라. (잠 1:19)

4. 이익을 탐하는 자를 경계하라. (잠 1:19) (잠 1:19) “이익을 탐하는 모든 자의 길들도 이러하여 그 이익이 그것의 소유자들의 생명을 앗아 가느니라.” 1995년 6월 29일 오후 5시 52분, 서울 서초구에 있던 삼풍백화점의 한 동이 붕괴되었습니다. 502명이 사망하고, 6명이 실종되고, 937명이 부상을 당했습니다. 6·25전쟁 이후 가장 큰 인재로 알려진 대 참사였습니다. 참사의 근본적 원인은 백화점 건설 당시 자재 값을 뒤로 빼돌린 부조리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인간은 참으로 탐욕스러운 존재입니다. 탐욕스러운 자들은 사람이 죽든지 말든지 게의치 않습니다. 메뚜기 떼처럼 모든 것을 집어 삼키고도 모자라 또 삼킬 것이 없나 두리번 거리는 자들입니다. 탐욕은 언제나 사람을 속이고, 노..

잠언묵상 3. 죄인들의 의견에 동의하지 말라! (잠 1:10)

3. 죄인들의 의견에 동의하지 말라! (잠 1:10) (잠 1:10) "내 아들아, 죄인들이 너를 꾈지라도 너는 동의하지 말라." 오래전에 저를 아껴주시던 50대 지인분이 저에게 조언을 해주었습니다. “자네는 세상과 타협하는 방법을 좀 배워야 해! 세상은 눈치껏 뒷 거래도 하고, 적당히 속일 줄도 알고, 적당히 유흥도 즐기고, 필요에 따라 줄도 옮겨 탈 줄 알아야해! 그것이 세상을 잘 사는 비결이야!”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당신 기준에선 제가 많이 답답해 보이셨나 봅니다. 그분의 말을 듣고 난 뒤에 생각이 복잡해졌습니다. "내가 너무 교회 중심으로 살다 보니 세상 사는 방법을 몰라도 너무 몰랐던 것은 아닐까? 어쩌면 저분 말씀처럼 ‘적당히’ 사는 것이야말로 세상을 진짜로 잘 사는 비결이 아닐까? 그동안 ..

매일묵상 8월 17일 [강요하지 않으시는 주님]

매일묵상 8월 17일 [강요하지 않으시는 주님] (눅 18:22) (이제 예수님께서 이것들을 들으시고 그에게 이르시되, 네게 아직도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으니 네가 가진 모든 것을 팔아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네게 보화가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따르라, 하시매) (눅 18:22) (Now when Jesus heard these things, he said unto him, Yet lackest thou one thing: sell all that thou hast, and distribute unto the poor, and thou shalt have treasure in heaven: and come, follow me.) 말씀으로 하여금 순종하기 힘든 부담을 가진..

매일묵상 8월 16일 [예수님과의 친밀한 교제]

매일묵상 8월 16일 [예수님과의 친밀한 교제] (요 10:3) (문지기는 그에게 문을 열어 주고 양들은 그의 음성을 듣나니 그가 자기 양들을 이름으로 불러 그것들을 밖으로 인도하느니라.) (요 10:3) (To him the porter openeth; and the sheep hear his voice: and he calleth his own sheep by name, and leadeth them out.) 주님과의 친밀한 교제를 방해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1. 슬픔(자기 감정) : 막달라 마리아는 부활하신 예수님이 계시지 않은 것을 보고 돌무덤 앞에서 울었습니다. 그녀에게 예수님이 어찌 슬피우느냐고 물었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했습니다(요 20:13-16). 자신의 슬픔이 예수..

매일묵상 8월 15일 [거듭남의 증표]

매일묵상 8월 15일 [거듭남의 증표] (요 3:7) (내가 네게 이르기를, 너희가 반드시 다시 태어나야 하리라, 한 것에 놀라지 말라.) (요 3:7) (Marvel not that I said unto thee, Ye must be born again.) "사람이 늙으면 어떻게 태어날 수 있나이까?" 니고데모가 물었던 이 질문에 대한 정답이 무엇입니까? 자신의 낡은 주장과 자신의 미덕, 자신의 종교 등 이전의 모든 것은 죽고, 예수님의 생명으로 다시 태어나는 것입니다. "사람이 다시 태어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왕국을 볼 수 없느니라"(요 3:3). 하나님의 왕국의 표적들을 구합니까? 아니면 하나님의 통치를 구합니까? 새 생명은 하나님의 통치를 분별하는 능력이 주어집니다. 그분의 다스림은 그분의 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