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우물침례교회 주일 설교 야고보서 (15), “서로의 잘못들을 고백하고 서로를 위해 기도하라!”, (약 5:12-20)
인내는 교회를 완전케 합니다. 그 과정에서 복음을 위해 고난을 당하는 지체들도 있지만 반대로, 죄로 인해 병든 지체들도 생겨납니다(약 5:19-20). 죄로 인해 병든 지체는 장로(담임목사)를 부르라고 말합니다(약 5:14). 이는 말씀으로 회복되어, 다시는 죄 가운데 놓이길 원치 않기 때문입니다. 병이 치유되고 안 되고는 2차적인 문제입니다. 한 사람이라도 마귀에게 속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교회의 책무입니다. 그러므로 교회 내에서도 서로 잘못(faults, KJV)한 일이 있고 그로 인해서 병이 들었다면 진심으로 고백하고, 용서하여 서로를 위해 기도해주어야 합니다. * 개역성경은 죄(sins: NIV)를 고백하라고 기록하고 있지만 이는 잘못된 번역입니다. 죄를 용서하시는 분은 하나님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자백하면 됩니다. 본문은 죄를 서로 고백하라는 말이 아니라, 서로에게 잘못한 일을 하게 되거든 용서를 구하라는 말입니다. 은밀한 죄의 비밀은 하나님께만 공유하십시오. 죄의 수치심을 공유하는 것은 반드시 마귀에게 틈을 내주는 일로 이어집니다. 이때 의로운 사람의 효력 있고 뜨거운 기도는 많은 효능이 있습니다(약 5:16). 의로운 사람은 자신도 죄인이라고 생각하는 겸손한 사람입니다. 결코, 헛된 맹세로 하나님의 명예를 져버리는 사람이 아닙니다(약 5:12). 하나님께서는 그런 사람의 기도를 듣지 않으십니다. 진실한 사람의 기도를 들으십니다. 그러므로 하늘로나 땅으로나 맹세하지 마십시오. 엘리야처럼 간절하게 주님의 핏 값으로 세우신 교회와 지체들을 위해서 간절하게 기도하십시오. 이는 교회의 화평을 가져다 줍니다. 화평은 잘못이 없는 상태가 아니라, 서로가 서로의 잘못을 고백하고 용서하고 기도해주는 행위입니다. 이 행위는 겸손과 인내로만 이뤄낼 수 있습니다. (벧전 4:8) “무엇보다도 너희끼리 뜨거운 사랑을 품으라.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으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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