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 말씀/매일묵상

매일묵상 9월 23일 [주의 뜻을 행하기]

새우물침례교회 2023. 10. 4. 01:19

매일묵상 9월 23일 [주의 뜻을 행하기]

(눅 18:31) (그 뒤에 그분께서 열두 제자를 데려다가 그들에게 이르시되, 보라, 우리가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노니 사람의 [아들]에 대하여 대언자들이 기록한 모든 것이 이루어지리라.)
(눅 18:31) (Then he took unto him the twelve, and said unto them, Behold, we go up to Jerusalem, and all things that are written by the prophets concerning the Son of man shall be accomplished.)
 
예수님에게 예루살렘은 십자가 상에서 아버지의 뜻을 이루어 드리는 절정에 이르는 장소였습니다. 우리가 예수님과 함께 그곳까지 가지 않으면 우리는 주님의 친구가 아닙니다. 그 어떤 것도 예루살렘으로 향하시는 주님의 발걸음을 막지 못했습니다. 사람들의 감사나 배은망덕이 예루살렘으로 향하시는 주님의 뜻을 한치도 바꾸지 못했습니다. 
 
"제자가 자기 스승보다 높지 못하며 종이 자기 주인보다 높지 못하니"(마 10:24), 예루살렘으로 가는 길에서 우리에게도 똑같은 일들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러나 우리를 통해 하나님의 뜻이 드러날 것이며 그것으로 인해 사람들이 복을 받게 될 것입니다. 그 과정에서 한 사람은 감사하고 나머지는 무섭도록 배은망덕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 어느 것도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는 우리의 발걸음을 가로막지 못하게 해야 합니다. 
 
주님께서 예루살렘에 도착하셨을 때 유대인들은 그분을 십자가에 못 박았습니다(눅 23:33). 이 사건은 우리의 구원의 문입니다. 성도들은 십자가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성도는 주님의 은혜로 인해 영광으로 마치는 것이고, 그때까지 우리의 좌우명은 "나도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리라"가 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