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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물침례교회 주일 설교 [단일한 눈] 마태복음 6장 19-27절 2023.03.19

새우물침례교회 2023. 8. 9. 22:23
 

아브라함과 롯은 가축과 은과 금이 심히 많아져 갈라설 수밖에 없었습니다(창 13:5-18). 아브라함은 롯에서 네가 갈 땅을 선택하라고 했습니다. 롯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명하신 가나안을 보지 않았습니다. 물질적으로 풍부해 보이는 소돔 땅을 보았습니다. 그러나 소돔 땅은 유황불로 심판을 받아 완전히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이는 물질의 신 맘몬과 하나님을 겸하여 섬기려는 사람들을 향한 하나님의 경고이기도 합니다. 주님은 반드시 돈의 신 맘몬과 하나님을 겸하여 섬기면 주님을 업신여기게 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남자가 두 여자를, 여자가 두 남자를 동시에 사랑할 수가 없듯이 우리 또한 주님과 돈과 하나님을 겸하여 섬길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주님은 몸의 등불을 ‘눈’이니 주님만 보는 단일한 눈을 가지라고 말씀하십니다(마 6:22). 단일한 눈을 가지려면 첫째, 이 땅에다가 보물을 쌓아두려고(잉여재산) 하지 말아야 합니다(마 6:19-20). 둘째, 먹고 사는 문제로 인해 염려하지 말아야 합니다(마 6:25-32). 셋째, 간사한 마음을 버리고 순결한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약 4:8). 마음이 순수한 자는 하나님을 봅니다(마 5:8). 나다나엘은 주님을 본 순간 그분이 하나님이시자 이스라엘의 왕이라는 것을 알아보았다는 것을 기억할 필요가 있습니다(요 1:49). 넷째, 하나님의 왕국과 그분의 의를 구하는 것이 삶의 최우선 순위로 두어야 합니다(마 6:33). 순서가 바뀌면 신앙생활은 물거품이 되고 맙니다.

 

주님은 베드로에게 “네가 이것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라고 물으셨습니다. 주님만 바라보는 사람은 베드로처럼 “내가 주를 사랑하는 줄 주께서 아시나이다.”라고 대답할 수 있습니다(요 21:15). 그리고 주님은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라고 물으셨습니다. 베드로처럼 주님을 인격적으로 사랑하는 사람은 “내가 주를 사랑하는 줄 주께서 아시나이다.”라고 대답할 수 있습니다(요 21:16). 주님은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라고 다시 물으셨습니다. 목숨보다 주님을 더 사랑하는 사람만이 베드로처럼, “주여, 주께서 모든 것을 아시오매 내가 주를 사랑하는 줄 주께서 아시나이다. 라고 대답할 수 있습니다(요 21:17).

 

두 마음을 품으면 모든 길에서 불안정합니다(약 1:8). 하나님과 원수가 됩니다(약 4:4). 순결한 마음을 주님께 입증하십시오. 그것만이 우리의 '믿음의 닻'이 되어 줍니다.

(약 1:8) “두 마음을 품은 사람은 자기의 모든 길에서 안정이 없느니라.”

(약 4:4) “그러므로 누구든지 세상의 친구가 되고자 하는 자는 하나님의 원수가 되느니라.”

(약 4:8)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라. 그리하면 그분께서 너희에게 가까이 오시리라. 너희 죄인들아, 너희 손을 정결하게 하라. 두 마음을 품은 자들아, 너희 마음을 순결하게 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