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 말씀/매일묵상

매일묵상 9월 26일 [성령의 예리함에 따라]

새우물침례교회 2023. 10. 4. 01:23

매일묵상 9월 26일 [성령의 예리함에 따라]

(마 5:23) (그러므로 네가 네 예물을 제단으로 가져오다가 너를 대적할 어떤 일이 네 형제에게 있음을 거기서 기억하거든)
(마 5:23) (Therefore if thou bring thy gift to the altar, and there rememberest that thy brother hath ought against thee;)
 
당신이 예물(헌금)을 들고 예배로 나아갔을 때 당신의 형제가 당신에게 원망할 일이 생각난다면 그것은 병적으로 예민한 탓이 아닙니다. 성령께서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 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는 말씀을 떠올린 것입니다. 
 
주님의 지시는 간단합니다. "먼저 형제와 화목하라"(마 5:24). 화목을 위해 왔던 길로 돌아 가십시오. 당신에게 원망할 것이 있는 그사람에게 가서 숨 쉬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화해할 수 있는 마음과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불화는 당신의 마음이 성령의 예민함에 따라 찔리고, 화해를 위해 순종하는 그 지점에서 멈춥니다. 불화가 있다면 형제에게 찾아가서 용서를 구하십시오. 그런 뒤에야 아무런 거리낌 없이 기쁘고 진실한 마음으로 당신의 예물을 하나님께 바칠 수 있습니다.
 
* 지체들 간에 화목하지 못하면 주께서 몸된 교회를 이루신 목적을 망각할 수 있습니다. 형제를 미워하면서 하나님에 대한 의무와 사랑을 논하는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요일 4:20).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는 지체들 간의 화평에서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