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 말씀/매일묵상

매일묵상 9월 12일 [영적인 혼돈 속에서]

새우물침례교회 2023. 9. 14. 23:35

(마 20:22) (예수님께서 응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구하는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내가 마실 잔을 너희가 마실 수 있으며 나를 잠기게 한 그 침례로 침례를 받을 수 있느냐? 하시니 그들이 그분께 이르되, 우리가 할 수 있나이다, 하매)
(마 20:22) (But Jesus answered and said, Ye know not what ye ask. Are ye able to drink of the cup that I shall drink of, and to be baptized with the baptism that I am baptized with? They say unto him, We are able.)
 
영적인 삶에서 혼돈은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을 이해할 수 없는 곳으로 데리고 가는 것입니다. 이 과정을 지나야만 당신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1. 주님의 우정이 가려질 때(눅 11:5-18) : 예수님은 종종 하늘 아버지께서 우리를 돌보지 않으시는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때 사람들은 하나님이 불친절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때가 되면 모든 것이 설명됩니다. 우정에도 구름이 낄 때가 있고 사랑도 풍성한 사귐을 위해 고통과 눈물 속에서 기다려야 할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이 철저하게 가려져 보이지 않아도 당신은 주를 향한 확신을 유지할 수 있습니까?
 
2. 주님의 아버지 되심에 그늘이 덮일 때(눅 11:11-13) : 예수님은 하늘의 아버지께서 이상할 정도로 냉담하고 무관심한 것처럼 보이실 때가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그분은 그렇지 않습니다.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눅 11:10). 그분께서 왜 이 모든 환경을 허락하셨는가를 밝히 드러내고 알려주실 것을 확실하게 믿고 주께 매달리십시오.
 
3. 주님의 신실하심에 의혹이 생길 때(눅 18:1-8) : "그러나 사람의 아들이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눅 18:8). 어떤 혼돈에도 불구하고 주님만 의지하는 믿음을 가졌습니까?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이해할 수 없는 그러한 상황에서도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것이 진실임을 믿는 가운데 굳건히 서십시오. 하나님께서는 당신이 구하는 특별한 것들보다 당장 해결해야 할 훨씬 더 큰 문제들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