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영적 성장을 위한 유익한 글

영혼육에 관한 간단정리

새우물침례교회 2023. 8. 24. 22:10

영혼육에 관한 간단정리

대부분의 교회들이 사람의 '영'과 '혼'을 구분하 않고 영혼’이라고 부릅니다. 이는 국내 대부분의 성경이 'Soul'을 영혼으로 번역하고, ‘Spirit'을 마음(정신)으로 오역했기 때문입니다. 영어 성경은 어디에도 'Spirit-Soul'이라고 표기하지 않습니다. 성경은 '영'과 '혼'을 분리하고 있습니다(살전5:23, 4:12).


(살전 5:23) 평강의 바로 그 [하나님]께서 너희를 온전하게 거룩히 구별하시기를 원하노라내가 [하나님]께 기도하여 너희의  영과 혼과 몸을 우리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실 때까지 흠 없이 보존해 주시기를 구하노라.
(히 4:12)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권능이 있으며 양날 달린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둘로 나누기까지 하고 또 마음의 생각과 의도를 분별하는 분이시니
 
그렇다면 ’, ‘’, ‘은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먼저(spirit)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영은 히브리어로 '루하흐'라고 합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아담의 콧구멍에 불어넣으신 '하나님의 호흡(바람)'을 가리킵니다(창 2:7). 하나님이 죄 많은 인간을 포기 하지 못하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셔야만 했던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우리 안에 하나님의 영(숨)이 머물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사람은 본능적으로 하나님을 의식하게 되어 있습니다. [롬1:19-20, 20:27, 4:24, 8:16, 고전14:14-15]).


 그러나 사람은 죄를 지었고, 아담 이후 모든 사람은 영이 죽은 상태로 태어났습니다이 영을 살리는 것은 하나님을 믿는 혼의 의지에 달려 있습니다. 어떤 사람의 혼이 자신의 죄를 고백하고 하나님을 믿으면 그 즉시, 그 사람의 영이 살아나 구원에 이르게 됩니다. 이것이 구원의 원리입니다. 
 
그렇다면 '혼'(soul)은 어떤 기관일까요? 
영어로 '혼'을 'Soul'이라고 읽으면 어색하지는 않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영혼'이라는 단어가 익숙한 탓에 '혼'이라고 말하는 것이 아주 부자연스럽게 느껴집니다. 그러나 '혼'은 전술한 바와 같이, '영'과 분리된 것이며 '그 사람 자체'를 의미합니다


혼은 사람이 어머니의 뱃속에서 수태되는 순간 영과 함께 즉시 생성됩니다(창2:7, 12:7, 12:1, 12:9 ). 고대 히브리인들은 생명을 부여하는 부분혼이 숨 속에 있기 때문에 사람이 죽으면 숨과 함께 혼이 떠난다고 믿었습니다(35:18). 사람은 죽으면 혼이 육체와 그 즉시 분리되지만 결코 소멸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짐승의 혼은 사람과 달리 소멸됩니다그래서 히브리그리스 성경에서는 을 짐승에게 적용시켜야 할 경우엔 종종 생명으로 번역 하였습니다(2:7, 7:15, 16:22, 12:10, 34:14-15, 104:29, 12:7, 17:25). 


그렇다면 혼의 기능은 무엇일까요? 
혼은 지성분별양심의지인격(생각기억양심판단의지)을 관장합니다철학자 데카르트는 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라고 했습니다. 이 말은 곧 ‘혼의 생각이 그 사람의 존재를 규정한다’는 뜻으로 '혼' 이 어떤 존재인지를 잘 표현 해줍니다. 혼은 자기 자신을 의식하는 '의지'의 기관 입니다. 그래서 사람이 구원을 받느냐, 못하받느냐는 개인이 혼의 의지를 가지고 하나님을 믿기로 작정할 것인지 말 것인지의 여부에 달려있습니다. 만일, 사람의 혼이 의지적으로 하나님을 믿게 된다면 그 사람은 구원(하늘의 왕국)에 속한 존재로 그 즉시로 확정될 것입니다. 그러나 마지막까지 거부하면 그 혼은 지옥에 속한 존재가 됩니다. 따라서 구원은 혼의 의지에 달려있습니다. 일방적인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이 확정된다는 운명론적인 주장은 그릇된 주장입니다([혼이] 믿음을 통해 은혜로 구원을 받는 것이지[엡 2:8, KJV], [혼이] 은혜를 통해 믿음으로 구원을 받는 것이 아닙니다[개역성경]. 혼이 그리스도께서 이루신 은혜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먼저 믿어야 합니다. 믿음 없이는 아무도 은혜로 들어갈 수 없습니다). 


(Body)은 어떤 존재입니까? 
육은 세상에 속한 존재입니다. 인간의 불순종으로 인간의 피는 죄에 중독되었습니다. 그래서 여전히 그 죄로 인해 인간의 육체는 죄에게 군림 받고 있는 상태입니다. 때문에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혼(사람)은 영(하나님)과 육(마귀)의 관계에서 끊임없는 갈등관계에 놓여 있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육'(Body)은 세상을, '혼'(Soul)은 자기 자신을, '영'(Spirit)은 하나님을 의식하는 기관입니다하지만 처음부터 ··육이 이런 속성을 지녔던 것은 아닙니다본래 영··육은 오직 하나님의 영광만을 위해서 존재했습니다하지만 죄로 인하여 육은 죽어 썩을 운명에 처해 지게 되었고혼은 하나님이 아닌 자신을 의식하게 되었으며, 영은 죽은 상태로 태어나게 되었습니다(죽었다는 표현은 소멸된 상태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안테나는 있지만 통신사와 개통이 되지 않아 통신이 두절된 휴대폰 정도로 이해하면 될 것입니). 


그러므로 사람은 그리스도로 하여금 영이 살아나지 못하거나 또는 그분의 영으로 충만하지 못하면근심(현재)과 염려(미래)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따라서 우리가 기억해야 할 하나님의 진정한 복은 혼의 평안 입니다. 평안은 계좌의 잔고나 큰집, 사회적 명성이나 권력이 가져다 주는 것이 아닙니다. 평안은 오직 십자가에 못 박히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만 가능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복된 소식을 전함으로써 평안을 누리고 또 듣는 자들에게는 혼의 자유를 줄 수 있습니다(사61:1). 




(요 14:27, 킹흠정) 『내가 너희에게 평안을 남기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세상이 주는 것과 달리 내가 너희에게 주노니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 조금 더 자세한 사항은 아래 링크로 들어가셔서 김재욱 작가님의 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plan-b.or.kr/index.php?mid=board_lxiI60&document_srl=12354
 
 
 
 
 
 
 
 
 
 
 
 
 
 
 
 

새우물침례교회

새우물침례교회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saewoomul.or.kr:443

 

새우물침례교회

#킹제임스#독립침례교회#오산독립침례교회#KJB

open.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