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과 구약의 경계선 대부분의 크리스천들은 구약과 신약의 경계선이 어딘지에 대해 관심도 없을 뿐 아니라 이 문제는 물어볼 것도 없이 매우 단순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구약전서에 포함된 것은 구약 시대이고, 신약전서에 포함된 것은 신약 시대라고 간단히 생각할 수 있기 때문에 얼핏 혼동하기 쉬운 것은 사실입니다. 그런데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신약은 예수님께서 십자가 위에서 "다 이루었다"고 하시며 숨을 거둔 이후부터 시작됩니다. 죄를 제거하시는 일이 다 성취되고, 성소의 휘장이 둘로 나뉘며 새로운 상속언약이 시작된 것입니다. 사람들이 혼동하는 것은, 물론 시대를 나누고 구분하지 못하거나 변천기를 이해하지 못하는 등, 하나님의 경륜에 대한 개념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밖에도 이 기준점을 혼란스럽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