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도시 이야기 1: 알렉산드리아 - 비유해석의 신학적 배경도시 ● 알렉산드리아 아프리카 대륙의 지중해 연안에 위치한 알렉산드리아는 지금도 여전히 살아 있는 도시입니다. 이 항구 도시는 성경에서 ‘함의 땅’으로 알려진 땅 입니다(시105:23). 주전 332년에 알렉산더 대왕이 설립한 이 도시는 점점 더 커지면서 고대 세계의 중심 도시가 되었고 주전 1세기경에는 인구가 거의 백만 명이나 되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 당시에는 로마를 제외하고는 이 세상에서 가장 큰 도시로 군림하게 되었습니다. 그리스의 알렉산더 대제가 영토를 확장하고 죽은 뒤에 그의 왕국은 시리아의 셀류시드 왕국과 이집트의 프톨레미 왕국으로 나뉘게 되었으며, 그 결과 이집트와 시리아 사이에 끼여 있던 팔레스타인 지역은 외세의 각축장이 되었고 ..